헤어짐.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요즈음 만남보다 헤어짐이 잦다.

오늘도 또 내일도.

헤어짐의 자리를 간다.

 

아쉬움과, 석별의 정.

 

그리고는 다시 각자의 내일을 살것이다.

사실, 대개의 경우에는

마치, 처음부터 내 삶에는 어제의 그들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주 가끔,

서랍 속 사진들을 꺼내어 늘어놓기 전에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난자리가 없으면 들사람이 없는 것이

삶이다.

 

단지,

인연의 끈의 끝에 당신들이 여전히 서 있기를 바라며

떠나고, 또 떠나보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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