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淸水寺)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일본 교토 청수사.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절 이라고 한다.

가느다랗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마시면

지혜, 사랑,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올라가는 입구.

버스에서 내려서 잘못선택한 입구라서 사람도 없고 한산하다.


절 입구.




기념품 파는 곳.

부적을 하나 샀음.


저기 멀리 구석진 곳의 사당.

일전의 어느 신사처럼, 절도 저런 사당이 구석 구석 있음.


매표소와 입구의 문.

그리고 어떤 건물.


본당 들어가는 길에 있는 목탑.

일본의 목탑은 대부분 저렇게 일층부터 같은 폭을 유지하며 올라가서

왠지 불안해보이는 느낌이다.


본당으로 이어지는 길.

일본의 절은 이렇게 통로 위에 지붕을 만들어 놓는 듯.


재미있는 불상.

저 앞의 나무 상자는 불전함이다

한마디로 돈 넣는 곳.


저기가 그 문제의 기요미즈(淸水).

왼쪽부터 지혜, 사랑, 장수를 기원하는 물이라고 한다.

줄서서 한잔씩 마심.


소원을 비는 아저씨. 저렇게 그릇 테두리를 때리면

징을 치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와 함께 기도.


이것도 소원을 비는 곳.


이것도 뭐 뻔하게 소원 비는 사람들.


일전 고베의 신사에서 본 것과 같은 소원 을 적어놓은 나무조각들.



불상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아저씨와 소원을 비는 아주머니.

저렇게 2인1조로 한사람이 물을 뿌리는 동안 다른 사람이 기도를 한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본당 전경.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역시나 부처님께는 빨간 치마.

무슨 의미일까 이게?


돌아나가는 길에 청수사 본당 밑부분 지지기둥들을 볼 수 있었다.

음..이거 완전 나무에, 저거 안썩고 안무너 지려나..=_=


정문 앞에서 시주를 받는 시주승.

저 옆에 앉아있는 사람은 인력거꾼이다.


아..이곳이 원래의 청수사 가는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우리는 이제 청수사를 나와서 내려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