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살아가는 이야기/내가 사는 이야기 2009. 3. 24. 23:26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요즈음 만남보다 헤어짐이 잦다.
오늘도 또 내일도.
헤어짐의 자리를 간다.
아쉬움과, 석별의 정.
그리고는 다시 각자의 내일을 살것이다.
사실, 대개의 경우에는
마치, 처음부터 내 삶에는 어제의 그들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아주 가끔,
서랍 속 사진들을 꺼내어 늘어놓기 전에는.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난자리가 없으면 들사람이 없는 것이
삶이다.
단지,
인연의 끈의 끝에 당신들이 여전히 서 있기를 바라며
떠나고, 또 떠나보낼 뿐이다.
'살아가는 이야기 > 내가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벽한 선의 소유자 오드리 햅번 (3) | 2009.05.05 |
---|---|
미쳐보기 (0) | 2009.04.01 |
Past (0) | 2009.03.11 |
저학력 청소년 교육 그리고 교재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 (0) | 2009.02.18 |
Loneliness (0) | 200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