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이튿날, 시텐노지 혼방 정원
여행 이야기/2009년 여름, 일본 2009. 8.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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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를 아무 생각없이 둘러다니다가
작은 표지 하나.
본방정원(일본어를 읽지는 못하고, 그냥 한자를 읽고 다녔다.)
한 번 그냥 가볼까(주유패스 공짜~)하고 들어간 곳.
사람도 없는 고즈넉한 곳에 생각도 못했던 이 곳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되었다.
교토의 그 유명한 은각사 정원보다도, 니조성 정원 보다도 아름다웠던 이 곳.
[잠시 쉬어가는 평상. 가는 길에 사간 녹차 한 잔을 즐기는 중.]
작은 표지 하나.
본방정원(일본어를 읽지는 못하고, 그냥 한자를 읽고 다녔다.)
한 번 그냥 가볼까(주유패스 공짜~)하고 들어간 곳.
사람도 없는 고즈넉한 곳에 생각도 못했던 이 곳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되었다.
교토의 그 유명한 은각사 정원보다도, 니조성 정원 보다도 아름다웠던 이 곳.
[정원 입구, 무슨 일본 국가 문화재라고 적혀있었다]
[여기가 본방(인듯;;). 스님들이 오락 가락 하시고, 일 하는 분들도 종종 지나다니고.]
[특이한 무늬의 가리개. 태극 무늬인 듯 한데, 저렇게 묶어 놓으니 왜 케로로같이 느껴질까..;;]
[정원 들어가는 길에, 여기서 부터 왠지 느낌이 좋았다]
[작은 폭포. 일본 정원은 저런 작은 인공폭포들이 많았다]
[들어서서 보이는 산책로, 작은 연못, 나무, 그리고 지저귀는 새들. 너무나 평온한 풍경. 사람이 없어서 더 좋은 느낌의 정원]
[작은 숲. 나무 밑을 잘보면 많은 새들이 앉아서 지네들끼리 떠들고 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전통 건축물]
[잠시 쉬어가는 평상. 가는 길에 사간 녹차 한 잔을 즐기는 중.]
[정원 내의 찻집.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여행자에게는 조금..ㅎ
차한잔. 400엔. 하지만 나는 길가다 자판기에서 뽑은 130엔짜리 녹차 500ml가 있었다]
차한잔. 400엔. 하지만 나는 길가다 자판기에서 뽑은 130엔짜리 녹차 500ml가 있었다]
[찻집. 다른 앵글]
[아까 그 연못을 돌아 나오면 보이는 또다른 연못. 연꽃이 막 피어있다.]
[수줍게 핀 연꽃]
[연꽃이 핀 연못을 돌아 나오면 있는 건물. 출입 금지인 듯 대나무 바리케이트가 있다.
저렇게 대나무로 된 바리케이트와 나무로 씌여진 경고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자칫하면 삭막하기 쉬운 경고판마저도 분위기에 참 어울리게 만들어놓았다]
저렇게 대나무로 된 바리케이트와 나무로 씌여진 경고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자칫하면 삭막하기 쉬운 경고판마저도 분위기에 참 어울리게 만들어놓았다]
[다시 나와서 보이는 살짝 계단. 예쁘다.]
[역시 대나무 바리케이드]
[정원 안의 또다른 건물]
[정원과 건물들.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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