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 모터쇼, 신차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안정화에 애를 먹고 있고, 또한 연비문제로 남양 연구소 내에서 골치아픈 놈으로
악명 높은 놈이다.
과연 얼마나 연비를 향상시키고, 안정화 출시될지 지켜봐야할 놈.



기아자동차 소렌토R.

기존의 소렌토 후속으로 4월 출시 예정.
14.1Km/l 라는 대폭 향상된 연비와 엔진, 그리고 역시나 슈라이어 아저씨의 호랑이 코를 적용한 전면과
모하비에서 옮겨온 후면부가 인상적인 놈.
그에 비해 지나치게 평범한 내장은 살짝 아쉬웠다.



기아자동차 소울스터.


출시 미정(실제 출시될지도 정해지지 않았음)
소울의 로드스터 버전.
그냥 뭐 닥치고 예쁜 놈.
보고만 있어도 눈이 반짝반짝 하게 된다..+_+
나오면 대박~(나오면 미친척 지를지도..;;)



기아자동차 포르테 쿱

오는 6월 출시 예정.
포르테의 컨셉트카를 거의 원형 그대로 살린 놈.
포르테도 예쁘지만, 역시 오리지날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 놈이 대박이다.
대기자들의 가슴을 콩딱거리게 만들고 있는 놈.
닥치고 간지.



르노삼성 뉴SM3

7월 출시 예정. 역시 아쉬운 놈이다.
르노 자동차의 메간을 기반으로 한국 사정에 맞게 세단 타입으로 수정되었는데
아..차라리 해치백으로 그대로 나오지.
메간의 아름다움을 다 없애고, 지나치게 평범해져버린 범작.


GM 대우 마티즈

금년 내 출시 예정.
GM대우의 야심작이자 존폐의 기로에선 GM 그룹 전체가 기대하고 있는 모델이다.
기존의 마티즈가 귀여움,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면 이번 마티즈는 다르다.
커진 덩치와(배기량도 기존 800cc에서 1000cc로 늘었다) 근육질을 자랑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이 마티즈가 너무 낯선 이유는 무얼까..;;
내장 디자인이 진짜 이쁘다라는 말을 지인으로부터 들었는데 과연..


GM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2008년말 기출시.
현기차 그룹의 아반떼와 포르테 연타석 홈런에 대항해 야심차게 GM 대우에서 출시해 마티즈와 함께 GM 글로벌 모델로 활약 중이지만
국내에서 흥행성적은 그닥 좋지 않다.
현기차의 두 모델이 힘과 연비를 쭉쭉 올리고 있는데 비해, 힘도 연비도 많이 딸리고 있는게 사실.
1.6 모델 외에 2.0 모델은 힘도 연비도 매우 좋다 라는 말을 개발 쪽에 있는 한 친구가 이야기 해주던데
국내에서 2.0 모델이 출시가 될지, 출시가 된다 하더라도 준중형에서 2.0이 시장성이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다.


쌍용자동차 C200

출시 미정(금년 9월 예정에서 연기).
역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선 쌍용차가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인 놈이지만 외적인 요소로 인해 악재 연발인 불운의 자동차.
양산 준비에서도 협력업체들이 부품을 공급하네 마네 하면서 계속 양산이 미뤄지고 있다.
예전의 그 멍청한 카이런이나, 혁신만 추구하다 망한 액티언과는 달리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발전된 모습이다.
이 놈이, 이 디자인으로 다른 회사에서 나왔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어쨌든 쌍용으로서는 이 차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
얼른 나와서 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을 살짝 가져본다. (물론 상하이차와는 손을 끊어야지)


아우디 Q5

4월 기출시.
2000cc급의 준중형 SUV.
Q7이나 기존 Q5의 디자인은 아우디 세단의 깔끔함과는 달리 어딘가 엉성함이 느껴졌었는데
이 놈은 다시 아우디의 포스를 철철 흘리며 등장했다.
ㅇ ㅏ..아름답군화..+ㅠ+
다만, 늘 그렇듯 6000만원대가 넘는 가격이 '나의' 사고 싶다라는 꿈을 살짝 즈려밟고 가신다. ('아우디'다)
그냥, 그나마 쫌 가까운 드림카.



아우디 TTS

작년 6월 부터 독일 현지에서 판매중이며 국내에는 금년 상반기 출시예정.
로드스터와 쿠페 두가지 타입이 모두 들어올 예정이다.
아우디 TT의 최고급 모델이다.
2.0 TFSI 엔진으로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5.7kgm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 13km/l 의 괴물.
말해서 무어하겠나.
그냥 드림카다. (9천~1억정도..^^;;)



포드 뉴 머스탱

4월 기출시.
미국에서 달리는 스포츠 카의 절반은 머스탱이라는 말이 있다.
한 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장이었으며, 여전히 머스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슴뛰는 사람들이 있는 명차.
4.0 엔진에 216마력, 33.2kgm의 토크를 낸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TTS가 괴물일 뿐이다)
TTS에서 살짝 상한 맘을 달래볼만한 가격. 컨버터블 4270만원, 쿠페 3680만원. (그래도 비싸 -ㅍ-)



렉서스 IS250C

상반기 출시 예정.
렉서스의 엔트리급 모델인 IS250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가격은 5000만원대로 예상.
is250c의 제원은 알 수 없지만 기존 is250에서 오버행이 길어지고 하드탑이 추가된 걸로 알고있다.
2.5L 엔진이 207마력, 25.5kgm의 토크.
is250이 은근히 인기가 많은 걸로 볼 때 나름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나는 딱히 별로..(물론 살 돈도 없다..ㅎㅎ;;)







[ 마무리는 쌔끈한 젠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