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배타고 일본가기. 배 편.
여행 이야기/2009년 여름, 일본 2009. 8.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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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걱정된 부분이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다.
항공기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인천에서 2~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것에 비해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내려온 다음, 다시 18시간동안 배를 타야 하는 빡센 일정에
배멀미에 대한 걱정, 그리고 18시간의 지리함에 대한 걱정.
그런데 배를 타고 일본으로 다시 일본에서 부산으로 오가는 동안
이런 걱정은 다행히 금방 사라졌다.
부산역에 내려서 바로 옆이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인데다
배를 타고 출항하는 동안 배 위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는 경치와
또 일본에서 출항할 때 오사카~고베 등을 거쳐 그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
사뭇 즐거운 경험이다.
경치 좀 보다 친구와 맥주 한 캔 하면서 이야기 좀 하고
저녁 먹고(뷔페식으로 나오는 저녁도 맛있다. 기내식과는 일단 비교 불가)
사우나 한판 때리고(사우나 공짜)
아직 일정을 못잡았다면 여행 일정을 세우고
TV 좀 보다보면 어느새 잠들 시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나면 바로 내릴 시간이니
지루함을 느끼지는 못할 듯 했다.
다만 배멀미가 있는 분이라면, 이 즐거움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괴로울 따름일테니..그런 사람들에게는 비추.
항공기에 비해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인천에서 2~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것에 비해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내려온 다음, 다시 18시간동안 배를 타야 하는 빡센 일정에
배멀미에 대한 걱정, 그리고 18시간의 지리함에 대한 걱정.
그런데 배를 타고 일본으로 다시 일본에서 부산으로 오가는 동안
이런 걱정은 다행히 금방 사라졌다.
부산역에 내려서 바로 옆이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인데다
배를 타고 출항하는 동안 배 위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는 경치와
또 일본에서 출항할 때 오사카~고베 등을 거쳐 그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
사뭇 즐거운 경험이다.
경치 좀 보다 친구와 맥주 한 캔 하면서 이야기 좀 하고
저녁 먹고(뷔페식으로 나오는 저녁도 맛있다. 기내식과는 일단 비교 불가)
사우나 한판 때리고(사우나 공짜)
아직 일정을 못잡았다면 여행 일정을 세우고
TV 좀 보다보면 어느새 잠들 시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나면 바로 내릴 시간이니
지루함을 느끼지는 못할 듯 했다.
다만 배멀미가 있는 분이라면, 이 즐거움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괴로울 따름일테니..그런 사람들에게는 비추.
[부산항 배 타기 직전]
[부산항 배 위에서]
[하역 중인 배들]
[아파트가..위치가 너무 좋아보여서..ㅡ.ㅜ]
[이게 오륙도 맞나?]
[파도]
[관문대교였나..배가 지나간 다리..야경찍을랬는데..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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