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홍콩 여행 첫 날 첫 이야기 - 홍콩 도착
여행 이야기/2008년 홍콩 2008. 8.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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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에서 한달동안 쉬었다 왔더니..12일짜리 여름휴가라네..;;
할 일도 없도, 놀아줄 사람도 없고..고뇌에 고뇌를 거듭하다..
결국..돈질..종맹쓰와 함께 홍콩으로 뜨기로 결정
8월 6일~8월 10일까지..2박 4일 일정으로 진짜 가방 하나 메고 떠난 여행.
하늘도 우리를 축복하지 않는지 홍콩에는 태풍이 불어닥쳤다.
착륙하는 동안에도 비행기는 휘청휘청..다행히..땅을 밟았다..@_@
[태풍이 몰아닥친 쳅락콕 공항]
유후..이런 비바람에도 다행히 착륙은 하는구나..@_@
그런데 우리 여행은 어쩌지..ㅜ.ㅜ
[공항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AEL(공항 고속열차)]
[구룡역에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우리가 2박을 할 곳 Empire Hotel Kowloon]
[우리가 2박을 할 곳 Empire Hotel Kowloon]
[호텔 앞..일단 도착]
어쨌든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은 했는데..어째..분위기가 영 이상하다..@_@
동네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아버린..;;
호텔 프런트에 물어보니..because of typoon 이라는데?? ;;
그 유명한 victoria peak에 가고 싶은데 오늘 올라 가면 보이긴 하냐라고 물었더니
홍콩섬 들어가는 페리도 뜨지 못할 거라는 말..OTL.
일단..그냥 홍콩 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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