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홍콩 여행 첫 날 첫 이야기 - 홍콩 도착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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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에서 한달동안 쉬었다 왔더니..12일짜리 여름휴가라네..;;

할 일도 없도, 놀아줄 사람도 없고..고뇌에 고뇌를 거듭하다..

결국..돈질..종맹쓰와 함께 홍콩으로 뜨기로 결정

8월 6일~8월 10일까지..2박 4일 일정으로 진짜 가방 하나 메고 떠난 여행.

하늘도 우리를 축복하지 않는지 홍콩에는 태풍이 불어닥쳤다.

착륙하는 동안에도 비행기는 휘청휘청..다행히..땅을 밟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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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몰아닥친 쳅락콕 공항]

유후..이런 비바람에도 다행히 착륙은 하는구나..@_@

그런데 우리 여행은 어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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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AEL(공항 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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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역에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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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2박을 할 곳 Empire Hotel Kow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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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일단 도착]


어쨌든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은 했는데..어째..분위기가 영 이상하다..@_@

동네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아버린..;;

호텔 프런트에 물어보니..because of typoon 이라는데?? ;;

그 유명한 victoria peak에 가고 싶은데 오늘 올라 가면 보이긴 하냐라고 물었더니

홍콩섬 들어가는 페리도 뜨지 못할 거라는 말..OTL.

일단..그냥 홍콩 왔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