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홍콩 여행 첫 날 두번째 이야기 - 연인의 거리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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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침사츄이역]


호텔에 가서 일단 짐만 내려놓고..나왔다.

여기까지 온 이상 시간은 금이다..-_-b

근처 지리도 익힐 겸 구경도 할 겸 천천히 주변 산책에 나섰다.

그리고 배도 좀 채우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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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배고팠다. 다먹고 나서 찍을 생각이 났다]


돌아다니다 근처의 유명한 쇼핑몰인 하버시티에 들어갔다.

역시나 전부다 문을 닫은..-_-;;

그래도 다행히 레스토랑은 문을 열었길래 밥을 먹었다.

같이간 종맹쓰는 면류를, 나는 볶음밥을 하나 시키고 역시 홍콩에 온 기념으로 딤섬 하나 추가...

면류는 gg, 볶음밥은 만족, 딤섬은 뭐 딤섬이 딤섬이지 ㅎㅎ

볶음밥은 우리나라보다도 담백하고 정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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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고 나니 신났다]


먹자 먹어~밥먹고 나서 다시 홍콩에서 유명한 허유산 망고쥬스 추가..

역시 여행은 먹는게 남는거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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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거리가 시작하는 곳, 시계탑 앞에서. 살짝 가렸지만 왼손에 망고쥬스를 들고 있다 ㅎ]


그리고 걸어서 조금 더 내려가니..ㅇ ㅏ..그 유명한 연인의 거리

거리 자체보다도 여기서 보이는 홍콩의 야경이 유명한 곳..

하지만..낮이다.

거기다 태풍도 불고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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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거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홍콩섬의 빌딩숲. 태풍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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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이름이 국제 금융센터라던가..하여튼 홍콩에서 제일 높은 곳]

홍콩섬을 건너가 보고 싶지만..페리는 문닫음..그리고 계속해서 흩뿌리는 비와 바람..태풍이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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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터미널..내일은 기필코 여기서 배타고 갈테다]

아씨..바람불고, 태풍에..일단 홍콩 온 첫발을 찍었으니..

호텔로 후퇴해서 다시 작전을 세워봐야할 듯..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