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홍콩 여행 둘째 날 두번째 이야기 - 트램과 함께 하는 도심 여행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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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바로 트램..+_+]


침사츄이에서 가까운 센트럴을 버리고 완차이까지 온 이유.

그건 바로 트램을 타고 완차이에서 센트럴까지 홍콩섬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위한 것..+_+

완차이 페리 터미널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서 100m 쯤만 가면 바로 트램 정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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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타러 가는 길~종영이 형, 오..잘생기셨삼..+_+]


그리고 트램을 타러 가려면 완차이 터미널에서 육교를 건너는데, 아마 그 길이 홍콩에서 가장 큰 길인 듯?
 
홍콩에서 좁디 좁은 길만 보다가 여기를 보니..아..이제서야 좀 대도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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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에서 처음 보이는 큰 길..그리고 교통 정체..빌딩숲..우에..-ㅠ-]


어쨌든 우리는 100m 쯤은 가뿐히 걸어와서 트램을 탔다.

주의~트램을 타러가는 길이 초큼 복잡..물론 계속 북으로 가면 되지만..

그리고 처음 가면 트램 정류장이 살짝 헷갈릴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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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안에서..트램도 2층이다. 앞좌석을 놓쳐서 제일 뒤로 고고씽~]


트램을 탔다. 가격도 버스랑 별 차이 없었던 듯? 기억이 안나..ㅡ.ㅜ

어쨌든 홍콩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는 교통비가 싸다는 거..-_-b

누가 상상이나 하겠나..페리를 단돈 250원이면 탈 수 있다라는 걸~

자 이제 잡설은 생략하고, 트램을 타고 도심 여행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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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높고 좁다가 홍콩의 특징인 듯? 트램이 다니는 길이면 큰 길일텐데..보시다시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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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정류장, 우리나라 버스 중앙차로제 같지? 우리 트램 뒤를 쫓아오는 트럭은 촘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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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뭐 어딜가나 도로의 무법자는 택시..+_+ 트램 차로라지만 전용차로는 아닌지 다 같이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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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 좁은 길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한산한 홍콩의 거리. 이것도 태풍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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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램 전용인 듯..역시나 한산한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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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아가씨 안녕~+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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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이 가는 길엔 이런 육교들도 있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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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홍콩을 홍콩답게 만드는 건 이런 신기하게 생긴 고층 빌딩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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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홍콩의 옛날 시청이라는 거 같던데? 모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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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스쳐가는 반대 방향의 트램..잘가~~~+_+/]


트램과 함께 하는 홍콩 도심 여행은 즐거우셨는지?

보시는 것처럼 홍콩의 도심은 서울과 비슷한 듯 많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트램이나 2층버스 같은 교통 수단들이겠지만

홍콩~하면 떠오르는 홍콩의 그 빌딩숲들이 그런 이국적인 색채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좁은 땅 때문인지..좁은 길과, 턱도 없이 높다란 빌딩들..

답답한 듯 하지만 나름의 독특함들이 섞이고 나니 이 곳이 홍콩이구나 하게 말이죠..

둘째날 홍콩섬 여행은 계속 이어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