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MP3 비교놀이 첫번째 이야기 아이팟 터치
살아가는 이야기/지름신다녀가신 이야기 2009. 2. 11. 23:55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요즘 mp3를 사려고 몇달을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
이왕 사는 걸 좋은 놈으로 사자라고 마음을 먹고 하이엔드급으로 분류되는 터치, S9, P3, SPINN, 민트패드 를 후보로 올려놓고 저울질 해봤지만 제각기 다양한 장단점들이 있기에 딱히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같은 기기들을 놓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또 지금 기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오늘의 포스팅 시작.
(단, 세세한 스펙을 적지는 않는다. 그런 것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사용자로서 생각되는 장단을 위주로 정리한다.)
우선 애플의 아이팟 터치.
가장 큰 장점은 우선 수려한 디자인. 디자인 하나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게 아이팟 터치.
그리고 또 가장 큰 두가지 장점을 꼽으라면
감히 그 어떤 기기도 따라가지 못하는 터치감, 그리고 무선랜을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이다.
아이팟 터치 라는 이름처럼 특징으로 매우 강조된 터치감은 어떻게 보면 업계의 표준이자 목표와도 같을 것이다.
아이콘이 마치 손끝에 붙어 움직이는 듯한 부드러운 터치는
'버벅댄다'라는 비평을 많이 받는 국산 기기들이 아직은 따라가기 힘든 영역에 있는 느낌이다.
또한 와이파이를 지원함에 따라 무선랜이 설치된 다양한 지역에서 언제든지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구글맵과 같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아이팟 최고의 강점 중 하나이다.
또한 다른 미니기기들이 그러하듯이 우선 출시하고, 버그가 넘쳐나고 하나씩 펌업으로 잡는게 아니라
잔버그가 거의 없이 완벽한 상태로 출시된 것도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아이팟이라지만 늘 우리를 고민케 하는 단점들이 꼭 있다.
우선 큰 것들을 꼽으라면, 라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오며가며 내가 넣어놓은 음악들이 질릴 때쯤, 또 음악을 새로 업데이트 하기도 귀찮을 때쯤 라디오가 참 즐거운데
이게 없는 건, 의외로 꽤 큰 단점이 된다.
DMB가 안된다는 것도 마찬가지.
그리고 음감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별다른 음장효과가 없는 아이팟 터치의 '심심한' 음색이 별로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물론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또 같이 열거된 다른 우리나라 기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시간이라든지
하드웨어적인 스펙들이 꽤 달리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최악으로 꼽는 단점은 바로 'AS 정책'이다.
아이리버, 코원, 그리고 삼성 같은 우리나라 업체들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묻지마 AS에 가까운 AS이다.
어지간한 것들은 죄다 무상수리를 해주고, AS 기간도 정해져 있지만 사실 어지간한 건 말그대로 '서비스'로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내 기기를 가져가서 수리를 해서, 다시 내 기기를 돌려주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애플은 정책이 리퍼브 정책, 즉 기기를 가져가면 새 기기로 교체해주는 것인데
이게 실상은 새 기기가 아니라 리퍼 제품, 즉 반품된 제품들이거나 공장에 들어가 수리가 되어서 나온 제품들이다.
당연히 '내 기기'를 돌려받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남의 기기를 받는 것이고 보면 왠지 한구석의 찜찜함이란...
그리고 애플의 무상 AS는 1년이고 그 후에는 칼같이 유상 혹은 AS 기간을 더 구입(?)해야 한다.
역시 미국답다고나 할까..한국정서에는 왠지 쫌 그래..=_=
오늘은 일단 아이팟으로 끝.
계속 S9, P3, 민트패드, 스핀 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물로 이야기를 올려보기로 하자.
아이팟 터치 스펙
110*61.8*8.5mm
3.5' TFT LCD(480*320)
동영상 재생 6시간
MP3 재생 36시간
용량 8/16/32GB
Wi-Fi 지원(802.11b/g)
무게 115g
이왕 사는 걸 좋은 놈으로 사자라고 마음을 먹고 하이엔드급으로 분류되는 터치, S9, P3, SPINN, 민트패드 를 후보로 올려놓고 저울질 해봤지만 제각기 다양한 장단점들이 있기에 딱히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같은 기기들을 놓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또 지금 기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오늘의 포스팅 시작.
(단, 세세한 스펙을 적지는 않는다. 그런 것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사용자로서 생각되는 장단을 위주로 정리한다.)
우선 애플의 아이팟 터치.
가장 큰 장점은 우선 수려한 디자인. 디자인 하나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게 아이팟 터치.
그리고 또 가장 큰 두가지 장점을 꼽으라면
감히 그 어떤 기기도 따라가지 못하는 터치감, 그리고 무선랜을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이다.
아이팟 터치 라는 이름처럼 특징으로 매우 강조된 터치감은 어떻게 보면 업계의 표준이자 목표와도 같을 것이다.
아이콘이 마치 손끝에 붙어 움직이는 듯한 부드러운 터치는
'버벅댄다'라는 비평을 많이 받는 국산 기기들이 아직은 따라가기 힘든 영역에 있는 느낌이다.
또한 와이파이를 지원함에 따라 무선랜이 설치된 다양한 지역에서 언제든지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동시에 구글맵과 같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아이팟 최고의 강점 중 하나이다.
또한 다른 미니기기들이 그러하듯이 우선 출시하고, 버그가 넘쳐나고 하나씩 펌업으로 잡는게 아니라
잔버그가 거의 없이 완벽한 상태로 출시된 것도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아이팟이라지만 늘 우리를 고민케 하는 단점들이 꼭 있다.
우선 큰 것들을 꼽으라면, 라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오며가며 내가 넣어놓은 음악들이 질릴 때쯤, 또 음악을 새로 업데이트 하기도 귀찮을 때쯤 라디오가 참 즐거운데
이게 없는 건, 의외로 꽤 큰 단점이 된다.
DMB가 안된다는 것도 마찬가지.
그리고 음감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별다른 음장효과가 없는 아이팟 터치의 '심심한' 음색이 별로 마음에 안들 수도 있다.
(물론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또 같이 열거된 다른 우리나라 기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시간이라든지
하드웨어적인 스펙들이 꽤 달리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최악으로 꼽는 단점은 바로 'AS 정책'이다.
아이리버, 코원, 그리고 삼성 같은 우리나라 업체들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묻지마 AS에 가까운 AS이다.
어지간한 것들은 죄다 무상수리를 해주고, AS 기간도 정해져 있지만 사실 어지간한 건 말그대로 '서비스'로 해주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내 기기를 가져가서 수리를 해서, 다시 내 기기를 돌려주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애플은 정책이 리퍼브 정책, 즉 기기를 가져가면 새 기기로 교체해주는 것인데
이게 실상은 새 기기가 아니라 리퍼 제품, 즉 반품된 제품들이거나 공장에 들어가 수리가 되어서 나온 제품들이다.
당연히 '내 기기'를 돌려받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남의 기기를 받는 것이고 보면 왠지 한구석의 찜찜함이란...
그리고 애플의 무상 AS는 1년이고 그 후에는 칼같이 유상 혹은 AS 기간을 더 구입(?)해야 한다.
역시 미국답다고나 할까..한국정서에는 왠지 쫌 그래..=_=
오늘은 일단 아이팟으로 끝.
계속 S9, P3, 민트패드, 스핀 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물로 이야기를 올려보기로 하자.
아이팟 터치 스펙
110*61.8*8.5mm
3.5' TFT LCD(480*320)
동영상 재생 6시간
MP3 재생 36시간
용량 8/16/32GB
Wi-Fi 지원(802.11b/g)
무게 1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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