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자켓, 고글 지름신


/* 728x90, 작성됨 09. 5. 25 임시 정지 */
여태껏 한해 끽해야 두세번 정도 스키나 타러다니다가..

재작년 처음 한 번 작년에 또한번 겨우 보드를 타보고

살짝 재미가 붙었음

지난주에 이번시즌 처음으로 갔었는데

여전히 제대로 턴은 안됨..-_-;;

자주 가야 실력이 늘지라는 기본 진리는 알지만..차도 없고 이래 저래 가기가 힘들었는데

갑자기 우리팀 대리 두 명과 함께 이번시즌 최소 주 1회 이상 보드 타러 가기로 결의.

그래서 낡은 자켓도 바꾸고, 며칠전 판다가 잃어버린 고글도 새로 샀음.

고글은 지난시즌에 10만원 정도를 주고 스파이를 샀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사고 나니, 안경을 쓰는 나로서는 좀 불편하기도 하고, 코 밑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싫고..;;

이번에는 제대로 골라서 구입..

그래서 아래 두 개의 아이템이 최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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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07/08 White Collection Asym Jacket-True Black Rock Salt

158,000원에 브랜드뉴에서 구입

앞서 오클리 자켓을 반품한 아픔이 있어 이번에는 직접 가서 입어보고 샀는데

직접 입어보니까 좀더 이쁜 거 같다.

아직 입고 타보진 않았지만, 버튼이라는 브랜드를 살짝 믿어보고 구입.

나름대로 싸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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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IS DESIGN SIGNATURE TADASHI FUSE (gloss black/bronze mir)

84,000원에 911스타일 샵에서 구입.

처음 스키를 탈 때 렌즈를 끼고 고글을 끼는 것이 좋다는 말에 렌즈를 샀다가

절대 나같이 게으른 인간은 렌즈를 못낀다라는 것을 깨닫고

안경을 끼고 쓸 수 있는 고글을 찾아헤맴

뻔히 아는 오클리 L 프레임은 너무 구리고..-_-

결정적으로 아시안 핏이 아니면 코 밑으로 숭숭 들어오는 바람이 시리다..;;

JS KIT 이런 걸 붙이면 된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_-;;

기나긴 헤매임 끝에 찾아낸 IS DESIGN(구 아이리스)

Strike frame이면 가능하다라는 말에 직접 써보고 사겠다라는 생각에 911style까지 가서 찾아봤다.

써봤는데..안경이 들어가고..

코 밑에 딱 밀착..착용감이 상당히 좋다..

동일한 프레임에 렌즈만 다른게 10만원짜리가 있었는데

고민을 하다가 우선 10만원짜리로 결정.

그런데 spare lense가 없대서..-_-

걍 이걸로 결정 ㅎ

일단 안경이 들어가고 착용감이 좋은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최종적으로는 써보고 결정을 해야겠지만

우선에는 이번에 지른 두 아이템은 마음에는 꼭 듬

그리고..거지됐음..;;

아..이 놈의 적자 인생이란..-_-;;